블로그를 시작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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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를 시작했다.

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

군대에 10개월 째 있으면서 초반에 적응하기 바빴던 기간을 제외하면 나에 대해서, 그리고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과 그걸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 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. 아무래도 생각할 시간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됐다.
하지만 근래에 들어 미래에 대해 생각은 많이 하지만 그 생각들이 잘 정리되고 있지는 않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. 항상 생각만 하고 기록을 하지 않다보니 생각이 머리 속에서 맴돌기만 하고, 그러다보니 전에 했던 생각과 걱정들을 자꾸 반복하고 있었다.
그러던 중 내가 지망하는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의 블로그를 보게 되었다. 그 블로그의 글들을 읽으며 내 고민, 생각들을 정리하면서 내가 공부하는 내용들을 기록하는 블로그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. 블로그를 네이버 블로그에서 만들지 않고 티스토리에서 만들게 된 것도 단순히 그 블로그가 티스토리 블로그였기 때문이다 ㅋㅋ 아마 앞으로도 그 블로그를 많이 참고하게 될 듯 하다.
글쓰기가 싫어하는 일 순위권에 드는 내가 과연 블로그 운영을 잘 할 수 있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되긴 하지만.. 생각 정리하면서 나의 기록을 남긴다는 느낌으로 열심히 해보려 한다.

 

블로그의 방향성

블로그에 쓸만한 글들을 대충 카테고리로 나눠보자면

  • 진로에 대한 고민과 앞으로의 계획
  • 일상 얘기
  • 공부한 내용 정리

정도가 될 것 같다. 일단 계획은 이런데 글을 계속 쓰다보면 주제가 추가될 것 같기도 하고 방향이 달라질 지도..? 글이 쌓이다보면 자연스럽게 블로그의 방향이 잡히지 않을까 싶다. 일단 꾸준히 쓰기나 하자..!

 


 

첫 글을 마치며

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난 글 쓰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. 게다가 블로그 운영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보니 솔직히 벌써 걱정이다. (이 블로그.. 지속될 수 있을까?) 그래도 남이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필요하다고 느껴서, 하고싶어서 하는거니까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. 남 보여줄 생각보다는 기록을 남긴다는 생각으로 부담없이 해볼 예정.
아무래도 군인이다보니 글 쓸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매일 업로드하기는 힘들 것 같고 일주일에 글 1~2개 쓰기를 목표로 해보려고 한다. 이왕 하는거 잘해보자 ^-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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